제주도교육청 '2024년 제주청소년 건축학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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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제주청소년 건축학교'에 도내 고등학생 49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제주청소년 건축학교는 건축 공간의 구축 방법을 탐구하고 건축의 관점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해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건축학교의 운영 과정과 결과를 담은 '제주청소년 건축학교 백서'는 올해 10월경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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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제주청소년 건축학교’에 도내 고등학생 49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건축학교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 3일 동안 ‘장소기억’을 주제로 건축 특강, 주제 작업, 작품 발표회로 나눠 진행됐다.
장소기억은 어떤 사건을 주위 배경이나 장소와 관련해 기억하는 일로 건축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은 건축 실무자 멘토 및 건축 전공 대학생 튜터들의 지도를 받으며 변화의 순간 속에 존재하는 대상을 건축학적으로 해석해 건축 구조물로 완성했다.
제주청소년 건축학교는 건축 공간의 구축 방법을 탐구하고 건축의 관점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해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건축가의 사회적 역할을 이해하고 건축 관련 진로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해 올해 7회째 운영되고 있다.
건축학교의 운영 과정과 결과를 담은 ‘제주청소년 건축학교 백서’는 올해 10월경 발간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건축 공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협업해 건축 공간을 구성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실제 건축 공간을 구축·체험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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