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매 넘어간 집합건물 1년 새 10%↑
박중관 2024. 8. 5. 23:19
[KBS 울산]울산에서 소유자가 대출금을 갚지 못해 경매에 넘어간 집합건물이 1년새 1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을 보면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울산지역 집합건물 임의경매 개시결정등기 신청건수는 천 5백 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8% 증가했습니다.
이는 부동산 상승기 저금리 기조 속에서 이른바 '영끌'한 매수자들이 대출 원리금을 감당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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