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체불임금 226억 원…전년 대비 42%↑
박중관 2024. 8. 5. 23:19
[KBS 울산]최근 몇 년 새 감소 추세를 보이던 울산지역 임금 체불액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지난 6월말 기준 울산지역 임금 체불액은 226억 여 원에 피해 근로자는 9천여 명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체불 신고액 기준 42% 증가한 수칩니다.
울산의 임금 체불액은 조선업 침체기였던 2017년 530여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꾸준히 줄어들다 올해들어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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