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평지·춘천 호우경보 해제…강원 호우특보 모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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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5일 오후 11시를 기해 홍천평지와 춘천에 내려진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홍천 팔봉지역에 1시간 동안 67.5㎜의 폭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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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기상청은 5일 오후 11시를 기해 홍천평지와 춘천에 내려진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또 같은 시간 양구평지와 인제평지, 강원북부산지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도 해제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이날 강원지역에 발효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한편 이날 비는 영서내륙과 중심으로 짧고 굵게 내리고 지나갔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홍천 팔봉지역에 1시간 동안 67.5㎜의 폭우가 쏟아졌다. 또 춘천 신북 63.2㎜, 원주 문막 54㎜, 정선 임계 46.5㎜, 횡성 43㎜의 비가 1시간 동안 내렸다.
이날 자정부터 오후 10시 현재까지 홍천 팔봉지역 누적강수량은 총 74㎜, 이날 총 강수량의 대부분이 1시간 동안 쏟아진 셈이다.
많은 비가 내린 춘천지역에선 근화동 일부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가 1시간 여만에 복구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전은 낙뢰로 인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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