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풀백’ 채광훈 전역 복귀! 서울이랜드 승격 싸움에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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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서울이랜드FC '멀티 풀백' 채광훈이 전역 복귀했다.
채광훈은 "다시 복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빠르게 적응해서 팀이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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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서울이랜드FC ‘멀티 풀백’ 채광훈이 전역 복귀했다. 채광훈은 “다시 복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빠르게 적응해서 팀이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채광훈은 K리그 통산 148경기(4골·16도움)에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다. 양발을 자유롭게 쓰면서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하는 멀티 자원인데다, 킥 능력도 우수하다. 기복 없고 성실한 플레이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지난 2016년 FC안양에서 프로에 데뷔한 채광훈은 4년간 활약하다가 강원FC와 경남FC 등을 거쳐 지난 2022년부터 서울이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듬해 당진시민축구단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활약한 채광훈은 지난 4일 전역 후 복귀했다.
채광훈은 “다시 복귀해서 정말 기쁘다. 군 복무를 하면서도 팀에 돌아갔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기를 많이 챙겨봤다”며 “목표는 당연히 승격이다.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빠르게 적응해 팀이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이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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