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대호…몬스터즈 유니폼 입고 사직구장서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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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동점 홈런을 쳤다.
특히 이대호가 5회 초 2 대 3으로 뒤진 가운데 동점 홈런을 기록, 상대 팀 투수 정현수의 고개를 떨구게 했다.
이대호는 정현수의 공을 침착하게 노리다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환호성을 이끌었다.
정용검 캐스터는 "자이언츠를 상대로 (자이언츠의) 심장이었던 선수가 동점 홈런을 기록한다"라면서 다시 한번 이대호의 활약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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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대호가 동점 홈런을 쳤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가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벌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이대호가 5회 초 2 대 3으로 뒤진 가운데 동점 홈런을 기록, 상대 팀 투수 정현수의 고개를 떨구게 했다.
이대호는 정현수의 공을 침착하게 노리다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환호성을 이끌었다. 사직구장에서 자이언츠가 아닌 몬스터즈 유니폼을 입은 모습에 이목이 쏠렸다.
현장에 있던 수많은 팬이 "이대호!"라고 외쳤다. 동료들은 "드라마다, 드라마"라며 감격했다. 정용검 캐스터는 "자이언츠를 상대로 (자이언츠의) 심장이었던 선수가 동점 홈런을 기록한다"라면서 다시 한번 이대호의 활약에 감탄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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