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도 급락 출발…미 S&P500 개장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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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가 5일(현지시간) 오전 급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48.29포인트, -2.89% 내린 38,588.97에 거래됐습니다.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로 일본 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2.4% 급락, 1987년 10월 20일 '블랙 먼데이' 충격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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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가 5일(현지시간) 오전 급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48.29포인트, -2.89% 내린 38,588.97에 거래됐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8.61포인트, -4.09% 내린 5,127.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7.37포인트, -5.77% 내린 15,808.80에 각각 거래됐습니다.
앞서 미 노동부는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1만4천명 늘고, 실업률이 4.3%로 상승했다고 지난 2일 밝혔습니다.
평균 수준을 크게 밑돈 고용 증가세와 예상 밖 실업률 상승으로 미국 경기가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식어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했습니다.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로 일본 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2.4% 급락, 1987년 10월 20일 '블랙 먼데이' 충격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역시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77% 급락한 2,441.5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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