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올림픽 4연패 챔피언에 0대7 완패[올림픽]

정문영 기자 2024. 8. 5. 22: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레슬링 최중량급의 이승찬(28·강원도체육회)이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이승찬은 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 130㎏급 16강전에서 쿠바의 미하인 로페스(41)에게 0대7로 완패했다.

이승찬은 최중량급의 간판 김민석을 제압하고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지만 로페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패자부활전을 노리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男그레코로만 130㎏급 16강서 고배
이승찬이 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16강전에서 미하인 로페스를 상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국 레슬링 최중량급의 이승찬(28·강원도체육회)이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이승찬은 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 130㎏급 16강전에서 쿠바의 미하인 로페스(41)에게 0대7로 완패했다.

이날 이승찬이 상대한 로페스는 레슬링 최강자로 꼽힌다. 로페스는 2008 베이징 대회와 2012 런던 대회에서는 120㎏급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0 도쿄 대회에서는 130㎏에서 우승해 올림픽을 4회 연속 제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5연패에 도전한다.

로페스가 결승에 올라가면 이승찬은 패자부활전에 출전할 수 있다. 이승찬은 최중량급의 간판 김민석을 제압하고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지만 로페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패자부활전을 노리게 됐다. 패자부활전은 6일 오후 6시에 열린다.

한편 이승찬은 이번 올림픽을 은퇴 무대로 삼았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