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과수와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감식 진행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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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이 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경찰은 당초 8일 예정돼 있던 국과수 합동감식을 사흘 앞당겨 이날 오전 오전 10시 30분께부터 진행했다.
이에 일단 차량을 인천 서부경찰서로 이동·보관 조치한 뒤 일정과 장소를 다시 정해 감식에 필요한 부품을 확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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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이 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경찰은 당초 8일 예정돼 있던 국과수 합동감식을 사흘 앞당겨 이날 오전 오전 10시 30분께부터 진행했다.
감식팀은 최초 발화점으로 지목된 벤츠 전기차에서 배터리팩 등 주요 부품을 분리·수거하려 했다가 위험성이 제기되면서 분리 작업을 중단했다.
이에 일단 차량을 인천 서부경찰서로 이동·보관 조치한 뒤 일정과 장소를 다시 정해 감식에 필요한 부품을 확보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원활한 피해 복구를 위해 차체를 경찰서로 옮기기로 했다"며 "부품 분리 작업은 다른 장소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오전 6시 15분께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주민 22명과 소방관 1명 등 모두 2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 40여대가 불에 타고 100여대는 열손과 그을림 피해를 입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s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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