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이승찬, 첫판서 현역 최강 쿠바 로페스에 완패

송금한 2024. 8. 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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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슬링 최중량급의 이승찬(28·강원도체육회)이 2024파리 올림픽 첫판에서 패했습니다.

이승찬은 현지시간 5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 130㎏급 16강전에서 쿠바의 미하인 로페스(41)에게 0대7로 완패했습니다.

최중량급의 간판 김민석을 꺾고 파리 올림픽 출전의 영광을 안았던 이승찬은 파리 올림픽이 사실상 은퇴 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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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슬링 최중량급의 이승찬(28·강원도체육회)이 2024파리 올림픽 첫판에서 패했습니다.

이승찬은 현지시간 5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 130㎏급 16강전에서 쿠바의 미하인 로페스(41)에게 0대7로 완패했습니다.

로페스는 2008베이징 대회와 2012런던 대회에서는 120㎏급에서, 2016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0도쿄 대회에서는 130㎏에서 우승해 올림픽을 4회 연속 제패한 이 종목 최강자입니다.

로페스가 결승에 올라가면 이승찬은 패자부활전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패자부활전은 내일(6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최중량급의 간판 김민석을 꺾고 파리 올림픽 출전의 영광을 안았던 이승찬은 파리 올림픽이 사실상 은퇴 무대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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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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