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줄리엔강 만나 '야동순재' 소환? "아내와 싸워도 원초적 사랑으로 끝내"('조선의 사랑꾼')

최신애 기자 2024. 8. 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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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가 줄리엔강 부부에게 후끈한 결혼 조언을 건넸다.

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국제 커플' 줄리엔강-박지은 부부의 결혼식 한달 후 모습이 공개됐다.

이후, 부부는 줄리엔강과 '하이킥'으로 인연을 맺은 이순재를 만나 뵈러 연극 연습실로 향했다.

이어 줄리엔강은 이순재를 결혼식 초대를 못했던 이유에 대해 "부담되실까봐 그랬다"고 말했고, 이순재는 "연락처를 잘 몰라서 그랬을 거야"라고 이해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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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이순재가 줄리엔강 부부에게 후끈한 결혼 조언을 건넸다.

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국제 커플' 줄리엔강-박지은 부부의 결혼식 한달 후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줄리엔강은 "캐리비안 크루즈와 뉴욕 다녀왔다"며 신혼 여행 근황을 전했다. 현지에서도 '피지컬 커플' 모습을 과시한 두 사람의 모습에 MC들도 일제히 깜짝 놀랐다.

이후, 부부는 줄리엔강과 '하이킥'으로 인연을 맺은 이순재를 만나 뵈러 연극 연습실로 향했다. 이순재는 "오랜만이다. 얼마만이냐"며 줄리엔강 부부를 반겼다. 이순재는 "한국에 온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줄리엔강은 "거의 20년 됐다. 이제 부인도 한국 사람이라서"라고 흐뭇하게 웃으며 답했다.

이어 줄리엔강은 이순재를 결혼식 초대를 못했던 이유에 대해 "부담되실까봐 그랬다"고 말했고, 이순재는 "연락처를 잘 몰라서 그랬을 거야"라고 이해해줬다.

이순재는 "나는 32살에 결혼해서 58년 됐다"며 "요즘은 내가 많이 움직이질 않으니까 아내가 가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재는 결혼 조언을 해달라는 요청에 "신랑 신부가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눠라. 싸워도 그날 밤을 넘기지 마라. 절대로 등 돌리고 자면 안되고 붙어서 자라. 원초적인 사랑으로 끝나는 거라고"라고 화끈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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