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랙 먼데이' 증시급락세 출발…다우 -3% 나스닥 -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침체 우려가 주말을 지나 심화하면서 다우존스 지수가 개장 초 1100포인트(-2.8%)이상 급락한 38,600포인트대로 출발했다.
S&P 500 지수도 4% 이상 급락 중이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전주의 실망스러운 7월 일자리 보고서 이후 시장 붕괴의 우려 속에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시장은 반대로 경기 침체를 우려한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을 찾아 몰리면서 수익률이 급락(가격급등)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우려가 주말을 지나 심화하면서 다우존스 지수가 개장 초 1100포인트(-2.8%)이상 급락한 38,600포인트대로 출발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도 1000포인트 이상 빠져서 시작했다가 낙폭을 다소 줄였지만 여전히 5% 이상 하락하고 있다. S&P 500 지수도 4% 이상 급락 중이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전주의 실망스러운 7월 일자리 보고서 이후 시장 붕괴의 우려 속에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정책 전환이 경기침체를 막기에 너무 늦은 게 아니냐는 우려에 휩싸이면서 투자자들이 패닉셀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다.
AI(인공지능) 랠리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12% 가까이 급락해 100달러대가 깨졌다. 테슬라역시 7% 이상 하락 중이고 반도체주들도 10% 안팎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시장은 반대로 경기 침체를 우려한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을 찾아 몰리면서 수익률이 급락(가격급등)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76%로 , 1주일 전 4.20%에서 크게 하락해 1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황정음, 새 남친과 연애 2주만 결별…"지인으로 남기로" 이유는 - 머니투데이
- 16살 어린 시누이랑 영상 찍은 미나…"불편해" 지적 쏟아진 이유 - 머니투데이
- 손담비, 모녀 갈등에 뺨까지 맞아…"상처 탓에 결혼 안 하고 싶었다" - 머니투데이
- 치과의사 수입 얼마길래…전혜빈 "♥남편, 쓰는데 무리 없이 벌어와" - 머니투데이
- "손흥민이 3000만원 술값 결제"…거짓말 들키자 황당한 변명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
- 수능에 '尹 퇴진' 집회 사이트가 왜 나와…논란된 문제들 봤더니 - 머니투데이
- 물건 쓸어 담던 '다이궁'도 "돈 안 써"…중국인 지갑 닫자 면세점 '휘청' - 머니투데이
- "5만전자 물 탔더니 또 내려" 충격의 4만전자…구조대는 언제쯤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