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4년 전 이별 후 연애 생각無, 비혼은 아니지만 코요태 있으니까" [MD리뷰]

이승길 기자 2024. 8. 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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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신지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마지막 연애를 떠올렸다.

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현영이 절친 신지, 박탐희, 나태주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신지는 "마지막 연애는 4년 전이다. 4년 연애하고 헤어졌다. 근데 연애하면서 처음으로 가장 좋게 헤어졌다. 되게 나이스하게 헤어졌다. 그리고 나서 남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후 다시 바빠졌다. 그렇게 나이가 들어가다 보니까 연애를 못 하겠더라. 소개팅도 못 하겠고. 그러다 보니까 더 만날 기회가 없다"며 "옛날에는 밖에서 술 먹고 사람들 만나면 너무 좋았는데 지금은 힘들다.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다. 일할 때만 에너지를 쏟고 집에서는 오로지 충전하고 싶다"고 변화를 이야기했다.

이어 "난 비혼주의자는 아닌데 일단 가장 가까운 코요태 멤버 중 결혼한 사람이 없다. 우리도 누구든 먼저 결혼을 해야 한다. 근데 감사하게도 아직 공연이 많다. 우리끼리 가면 그 지역 가서 맛있는 거 먹고 자고 이런 것도 재밌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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