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TOL 등 비행체 안전기술 개발한 '에어빌리티', 딥테크 팁스 선정

최태범 기자 2024. 8. 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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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사 에어빌리티가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박은우 매쉬업벤처스 파트너는 "에어빌리티 창업팀은 전투기, 에어택시를 비롯한 다양한 항공기 개발 경력을 갖고 있다.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최적화 되어있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딥테크 기업을 발굴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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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사 에어빌리티가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15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면 해외 마케팅 자금 등도 지원받으면 17억원까지 확보 가능하다. 기존 팁스에 비해 지원금 규모가 3배 가량 큰 만큼 기술력·사업성 등 평가 기준이 까다롭다. 에어빌리티의 이번 선정은 매쉬업벤처스 추천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11월 설립된 에어빌리티는 비행체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천이 제어 기술, 흡입구의 면적을 최적화해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는 가변식 팬제트 추진 시스템, 추진장치 고장시 안정적으로 대응 가능한 비상 안전착륙(OEI) 기술을 연구개발 해왔다.

관련 기술은 수직 이착륙 전기항공기(eVTOL)를 비롯해 물류, 감시정찰,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진모 에어빌리티 대표는 "장소와 거리의 제약을 극복하고 안전하고 조용한 중장거리 항공 이동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박은우 매쉬업벤처스 파트너는 "에어빌리티 창업팀은 전투기, 에어택시를 비롯한 다양한 항공기 개발 경력을 갖고 있다.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최적화 되어있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딥테크 기업을 발굴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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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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