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67세까지 육아 확정 “어렵게 가진 아들” 눈시울 (오덕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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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엄마로서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8월 4일 황보라는 '황보라의 좋은 엄마 되기 프로젝트' 콘텐츠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오덕이(태명)한테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며 TCI 기질 검사, PAT 부모 양육 태도 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전문가는 황보라 충동성이 높다며 "아이들은 정말 생각을 많이 하고 얘기해야 한다. 단순하게 고려사항 없이 반응하면 애들이 '엄마는 나를 이해 못 해주는 것 같아'라고 느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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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황보라가 엄마로서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8월 4일 황보라는 '황보라의 좋은 엄마 되기 프로젝트' 콘텐츠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오덕이(태명)한테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며 TCI 기질 검사, PAT 부모 양육 태도 검사를 진행했다.
전문가는 황보라가 극단적인 기질이 있다며 "위험을 예측해서 그걸 적당히 피해야 할 수 있는 회피성향이 0점이다. 사회적 민감성은 100점이다. 그래서 엄청 감수성이 예민하다고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는 "감수성이 너무 예민하면 아이한테 다양한 감정들을 막 쏟아내기 때문에 잘못하면 아이가 힘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문가는 황보라 충동성이 높다며 "아이들은 정말 생각을 많이 하고 얘기해야 한다. 단순하게 고려사항 없이 반응하면 애들이 '엄마는 나를 이해 못 해주는 것 같아'라고 느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전문가는 "아이가 상대방 마음을 이해하고 거기에 맞춰서 조절하고 내가 어떻게 행동할지 결정하려면 아들 경우 나이가 25살은 돼야 한다"고 했다.
이에 황보라는 "그럼 내 나이가 67살인데"라며 겁을 먹었고, 전문가는 "25살 될 때까지 부모님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일관성 있게 잘 공감하게 존중해 주면서 키웠을 때 가능한 거고, 대부분 25살이 돼도 못 그런 사람이 있다"고 했다.
전문가는 "힘드시지만 결혼하고 아기 낳고 이런 과정이 나를 성숙시키는 과정이다. 여러 가지 갈등도 있고 힘드실 수 있는데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나도 이제 어른이 되는 거다' 생각하시면 나중에 우리 아이가 컸을 때 '내가 정말 결혼해서 아기 낳기 잘했다'고 생각들 것"이라고 응원했다. 황보라는 “진짜 어렵게 가졌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 김영훈과 결혼해 올해 5월 득남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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