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소나기에 대전서 하천물 고립 사고 잇따라
조정아 2024. 8. 5. 21:45
[KBS 대전]대전에 쏟아진 기습적인 소나기로 불어난 하천물에 고립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30분쯤 대전시 은행동 목척교 음악 분수대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근로자 3명이 불어난 하천물에 고립됐다 소방에 50여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이어 오후 3시 55분쯤에는 대전시 둔산동 삼천교 밑에서 교각 점검 중이던 30대 남성 A 씨가 순식간에 불어난 물살에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폭염 경보와 호우경보가 동시에 발효중인 천안과 아산 등 충남 일부지역에도 도로나 지하차도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폭락의 날…코스피 2,500선 붕괴
- 일 닛케이 등 아시아 증시도 폭락…비트코인도 급락
- 글로벌 자산시장 왜 폭락했나…‘공포의 도미노’
- ‘새 역사, 또 새 역사’ 조영재, 속사권총 첫 은메달…사격 역대 최고성적으로 피날레
- 안세영, ‘셔틀콕 여제’ 등극…28년 만에 금메달 선사
- 양궁 남자 개인전도 석권…사상 첫 5종목 전관왕
- 0.005초로 갈린 가장 빠른 사나이…라일스 우승
- 4전5기 감격의 금메달…모든 것을 다 이룬 조코비치의 눈물
- [영상] 변수 많은 평균대, 금메달은 바일스 아니고 이 선수!
- “정자가 네 거야?”…텐트에 그늘막까지 ‘뻔뻔’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