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올림픽金 직후 폭탄 발언 “대표팀 큰 실망, 계속하기 힘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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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정상에 오른 안세영이 한국배드민턴협회를 향해 '폭탄 발언'을 쏟았다.
안세영(삼성생명)은 8월 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허빙자오(중국)에 2-0(21-13 21-16)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금메달까지 차지하며 '셔틀콕 여제'임을 확실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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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올림픽 정상에 오른 안세영이 한국배드민턴협회를 향해 '폭탄 발언'을 쏟았다.
안세영(삼성생명)은 8월 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허빙자오(중국)에 2-0(21-13 21-16)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1996년 애틀란타 대회 방수현 이후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28년 만에 나온 금메달이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금메달까지 차지하며 '셔틀콕 여제'임을 확실히 했다.
경기 후 안세영이 남긴 발언이 더 화제다. 안세영은 시상식 후 믹스트존에서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했는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에 많이 실망했다"며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과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개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을 다친 후 대표팀에서의 대처가 실망스러웠다는 것. 안세영은 올림픽을 1년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당한 부상 때문에 올림픽 준비 과정이 쉽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와의 갈등이 증폭된 거로 보인다.
한편 안세영은 오는 7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사진=안세영)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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