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번' 빗발친 낙뢰.. 30대 교사, 벼락 맞고 의식 불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대에서 교사 직무 연수를 받던 30대 교사가 낙뢰를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4시45분 기준 광주에는 40번의 낙뢰가 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광주광역시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분쯤 동구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앞 카페에서 고교 교사 A씨(32)가 낙뢰를 맞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4시 45분 기준 광주에는 40번의 낙뢰가 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조선대에서 교사 직무 연수를 받던 30대 교사가 낙뢰를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4시45분 기준 광주에는 40번의 낙뢰가 친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를 접수한 뒤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A씨를 발견, 병원으로 급송했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받은 뒤 맥박과 호흡을 회복했으나 아직 의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연수 수강을 받던 중 휴식 시간에 밖으로 나왔다가 낙뢰에 맞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45분 기준 광주에는 40번의 낙뢰가 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1시께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 및 전남 4개 시군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최근 광주 및 전남 지역에는 대기 불안정에 따른 낙뢰 현상이 자주 관측되고 있다. 지난달 16일에는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 지역에 총 4500차례의 낙뢰가 관측되기도 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뜻하지 않은 일"...안세영에 진 중국 선수, 시상식에 들고 나온 건
- "거구 남성에 짓눌려.. 10살 푸들, 학대에 이빨까지 빠졌다"
- 안세영 “부상에 안일했던 대표팀에 실망…계속 가기 힘들수도” 충격 발언[파리올림픽]
- 40번 낙뢰 친 광주…30대 교사, 낙뢰 사고로 병원이송
- "주급 3억, 술값 3천"...집에서 쉬던 손흥민 분노하자 황당 변명
- 은메달 딴 '병장' 조영재 “병역특례? 만기 전역할 것”[파리올림픽]
- 용산구 승용차 인도 돌진해 1명 사망·1명 부상…"급발진" 주장
- '인천 전기차 화재' 배터리, 리콜된 적 있는 중국 제품
- [단독]황정음·김종규, 열애 공개 14일 만 결별
- '마약 동아리' 조직한 재학생.. KAIST 입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