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대타로 나간 소개팅서 남편 만나…내가 먼저 연락” (‘4인용식탁’)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4. 8. 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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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방송인이자 쇼핑몰 CEO로 활동 중인 현영이 박탐희, 신지, 나태주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영은 "남편을 소개팅으로 만났다. 심지어 내 소개팅도 아니었다. 선배 소개팅에 대타로 나갔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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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사진 I 채널A ‘4인용식탁’ 방송 캡처
방송인 현영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방송인이자 쇼핑몰 CEO로 활동 중인 현영이 박탐희, 신지, 나태주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영은 “남편을 소개팅으로 만났다. 심지어 내 소개팅도 아니었다. 선배 소개팅에 대타로 나갔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외국에 있던) 남편이 잠깐 한국에 들어왔을 때 나를 너무 좋아해서 ‘현영 한 번만 만나게 해달라’고 조르다가 다시 외국으로 갔다고 했다. 그때 소개팅 자리가 났고, 나는 놀라게 해 줘야겠다고 생각해 커튼을 젖히고 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말만 하면 귀까지 빨개지더라. 너무 순진해 보였다. 소개팅이 호감으로 남았다. 근데 연락처를 주고받고도 일주일 동안 전화가 안 오더라. 그래서 내가 먼저 연락했다”며 “그쯤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시간이 많아져서 맨날 만나서 놀았다. 둘 다 운동을 좋아했고 만나면서도 유쾌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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