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장 폭락 예고하며 S&P 선물 3% 이상, 나스닥 선물 5% 급락

권영미 기자 2024. 8. 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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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시장에서 공포 장세가 나타난 5일(현지시간) 미 증시에서도 대량 투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오전 정규 장이 시작되기 전인 뉴욕시간으로 오전 7시 50분(한국시간 오후 8시 50분) 다우 선물은 2.0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선물은 3.16%, 나스닥 선물은 4.67% 하락을 각기 기록 중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51%, S&P500은 1.84%, 나스닥은 2.43% 각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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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전광판.ⓒ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아시아 시장에서 공포 장세가 나타난 5일(현지시간) 미 증시에서도 대량 투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오전 정규 장이 시작되기 전인 뉴욕시간으로 오전 7시 50분(한국시간 오후 8시 50분) 다우 선물은 2.0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선물은 3.16%, 나스닥 선물은 4.67% 하락을 각기 기록 중이다.

지난 2일 미국 증시는 고용 보고서 충격으로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51%, S&P500은 1.84%, 나스닥은 2.43% 각각 급락했다.

이 여파로 이번주 장이 열린 첫날 아시아 증시에서는 일본 닛케이지수가 12%, 한국 코스피가 9%, 대만가권지수가 8% 각기 폭락했다.

전문가들은 아시아 시장의 급락 폭이 매우 큰 편이라 다른 지역 시장으로도 투매 심리가 번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한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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