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동대문구 정전 아파트 21시간 만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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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 시내 한 아파트에서 한밤중 정전이 발생했다가 약 21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동대문구청 등에 따르면 어제(4일) 저녁 8시 50분쯤 서울 동대문구 미주아파트 1,089세대 가운데 2개 동 255세대에 전기가 끊겼습니다.
구청과 소방 당국,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자들이 현장에 파견됐고, 전기 공급은 약 21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 50분쯤 복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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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 시내 한 아파트에서 한밤중 정전이 발생했다가 약 21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동대문구청 등에 따르면 어제(4일) 저녁 8시 50분쯤 서울 동대문구 미주아파트 1,089세대 가운데 2개 동 255세대에 전기가 끊겼습니다.
구청과 소방 당국,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자들이 현장에 파견됐고, 전기 공급은 약 21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 50분쯤 복구됐습니다.
정전은 아파트 내부 변압기가 파손돼 일어난 걸로 파악됐습니다.
변압기는 아파트에서 업체를 통해 자체 수리했습니다.
이날 서울의 체감 온도는 34.3도를 기록했고, 폭염 속 정전 여파로 이 아파트에서는 8명의 온열 환자가 나왔습니다.
다만, 중증 환자는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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