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동대문구 아파트 255세대 정전···21시간만에 복구
박민주 기자 2024. 8. 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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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 시내 한 아파트에서 한밤중 정전이 발생했다가 약 21시간 만에 복구됐다.
5일 동대문구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2분께 서울 동대문구 미주아파트 1089세대 중 2개 동 255세대에 전기가 끊겼다.
구청과 소방당국,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자들이 현장에 파견됐으며 전기공급은 약 21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 55분께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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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변압기 파손으로 정전
온열 환자 8명 발생
온열 환자 8명 발생
[서울경제]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 시내 한 아파트에서 한밤중 정전이 발생했다가 약 21시간 만에 복구됐다.
5일 동대문구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2분께 서울 동대문구 미주아파트 1089세대 중 2개 동 255세대에 전기가 끊겼다.
구청과 소방당국,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자들이 현장에 파견됐으며 전기공급은 약 21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 55분께 복구됐다.
정전은 아파트 내부 변압기가 파손돼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체감온도가 34.3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 속 정전 여파로 이 아파트에서는 8명의 온열 환자가 나왔다. 다만 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주 기자 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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