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의 금빛 대관식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4. 8. 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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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2·사진)이 올림픽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며 그가 소원하던 '파리의 낭만'을 완성했다.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9위 허빙자오(27·중국)를 2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배드민턴의 올림픽 단식 우승은 남녀를 통틀어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 이후 역대 두 번째이자 2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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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28년만에 女단식 金

◆ 2024 파리올림픽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2·사진)이 올림픽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며 그가 소원하던 '파리의 낭만'을 완성했다.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9위 허빙자오(27·중국)를 2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배드민턴의 올림픽 단식 우승은 남녀를 통틀어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 이후 역대 두 번째이자 28년 만이다. 2008년 베이징 대회 혼합복식 이용대·이효정 이후 끊겼던 올림픽 금맥도 16년 만에 되살렸다.

[파리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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