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 플레이' 윤이나, 징계 해제 첫 우승...위믹스 포인트 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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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가 이번 시즌 첫 우승을 거뒀다.
4일 윤이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번째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세 차례 준우승 끝에 마침내 우승을 차지한 윤이나는 이번 우승으로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과 위믹스 포인트 랭킹에서 2위 자리로 올라섰다.
이후 KLPGA가 징계 기간을 1년 6개월로 경감해, 윤이나는 이번 시즌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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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승…시즌 상금·대상 포인트 2위로 올라서
(MHN스포츠 신희윤 인턴기자, 이솔 기자) 윤이나가 이번 시즌 첫 우승을 거뒀다. 15개 대회, 세 차례 준우승 끝의 우승이다.
4일 윤이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번째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차지했다. 신인이던 2022년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2년 만의 우승이다.
이번 시즌 세 차례 준우승 끝에 마침내 우승을 차지한 윤이나는 이번 우승으로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과 위믹스 포인트 랭킹에서 2위 자리로 올라섰다. 1위 박현경(총 3,181P)과는 383점 차이에 불과해, 앞으로 두 선수의 치열한 순위 경쟁이 기대된다.
윤이나는 우승의 순간에 대해 "다시 골프할 수 있을지도 몰랐는데, 표현 못 할 만큼 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지나갔다"라며 "10cm도 안 되는 짧은 파퍼트였지만 이걸 마무리하고 생각하자고 마음먹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장타로 주목받던 윤이나는 지난 2022년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의 오구 플레이로 KLPGA로부터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KLPGA가 징계 기간을 1년 6개월로 경감해, 윤이나는 이번 시즌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사진= 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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