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강력 소나기…무안 시간당 102mm 폭우

김민정 2024. 8. 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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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5일 오후부터 전국에 시간당 최대 100mm 안팎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전남 무안에서 시간당 102mm의 기록적인 극한 호우가 쏟아져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대 8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릴 걸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6일도 전국에 최대 60mm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라며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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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5일 오후부터 전국에 시간당 최대 100mm 안팎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전남 무안에서 시간당 102mm의 기록적인 극한 호우가 쏟아져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또 전주와 대구 등에서 한때 시간당 30~50mm의 장대비가 관측됐다.

이는 폭염으로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남서쪽에서 수증기가 밀려들면서 강한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대 8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릴 걸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6일도 전국에 최대 60mm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라며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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