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햄스터처럼 귀여워"…순식간에 품절된 `이것` 뭐길래

박상길 2024. 8. 5. 2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 탁구대표팀 신유빈(20·대한항공)이 경기 도중 먹던 에너지젤이 '품절 대란'을 겪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에너지젤은 공식 판매 사이트에서 품절됐다.

신유빈은 지난 1일 열린 여자 탁구 단식 8강전에서 히라노 미우(24·일본)와 경기 도중 해당 제품을 먹었다.

당시 신유빈은 열을 식히기 위해 얼음주머니를 머리에 얹고 에너지 젤을 짜먹었는데 이 모습이 고스란히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현지 시각)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 경기 도중 에너지 젤을 먹는 신유빈 모습.<MBC 캡처>
신유빈이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4강 중국 천멍과의 경기에 앞서 바나나를 먹고 있다.<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 탁구대표팀 신유빈(20·대한항공)이 경기 도중 먹던 에너지젤이 '품절 대란'을 겪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에너지젤은 공식 판매 사이트에서 품절됐다.

신유빈은 지난 1일 열린 여자 탁구 단식 8강전에서 히라노 미우(24·일본)와 경기 도중 해당 제품을 먹었다.

당시 신유빈은 열을 식히기 위해 얼음주머니를 머리에 얹고 에너지 젤을 짜먹었는데 이 모습이 고스란히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해당 제품은 올림픽 규정상 제품명을 가리는 스티커가 부착됐지만 누리꾼들은 검은색 포장재 덕분에 제품명을 쉽게 알아냈다.

이 에너지젤은 장시간 고강도 운동할 경우 급격히 체력이 떨어졌을 때 가장 빠른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을 젤 형태로 농축한 제품이다.

해당 업체 측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협찬이나 광고를 통한 노출이 아니었으며 신유빈 선수가 당사 제품을 이용 중인 줄 모르고 있었기에 현재 제품 추가 물량 확보를 긴급히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신유빈은 이외에도 경기 도중 바나나, 주먹밥, 복숭아 등을 먹는 모습을 보여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중국 온라인 상에서는 "햄스터처럼 (귀엽게) 먹는다"라는 반응이 나왔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