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래미안 레벤투스' 특별공급 경쟁률 195대 1

김희선 2024. 8.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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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특별공급에 1만2천여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특별공급을 진행한 래미안 레벤투스는 62가구 모집에 총 1만2천92명이 신청해 평균 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6일 1순위 해당 지역(서울 2년 이상 거주자), 7일 1순위 기타 지역(서울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청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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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가구 모집에 1만2천92명 청약…"시세보다 5억원가량 저렴"
래미안 레벤투스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특별공급에 1만2천여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특별공급을 진행한 래미안 레벤투스는 62가구 모집에 총 1만2천92명이 신청해 평균 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1가구를 모집한 생애최초에 가장 많은 5천941명이 몰렸고, 23가구를 모집한 신혼부부에는 4천229명이, 11가구를 모집한 다자녀가구에는 1천734명이 각각 신청했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강남구 도곡동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짜리 4개동, 308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과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5∼84㎡ 13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분양가가 6천480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21억6천만∼22억7천만원대로 공급가격이 책정됐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보다 5억원가량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6일 1순위 해당 지역(서울 2년 이상 거주자), 7일 1순위 기타 지역(서울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청약을 받는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하반기다.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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