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부농협, 2024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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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서부농협(조합장 류재수)은 2일 본점에서 2024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16명과 고등학생 9명 등 25명에게 모두 2050만원을 전달했다.
진주서부농협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해 농약·비료 등 영농자재 지원 등 영농지도비로 15억8800만원, 조합원 복지 향상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등에 6억4400만원을 지원하며 교육지원사업비 총 22억3200만원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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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부터 모두 1379명 7억원 상당 수혜
“고령화 대응…손자녀까지 혜택 받도록 노력”
경남 진주서부농협(조합장 류재수)은 2일 본점에서 2024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16명과 고등학생 9명 등 25명에게 모두 2050만원을 전달했다.
진주서부농협은 지난해까지 고등학생 30만원, 대학생 70만원이였던 장학금을 올해부터는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진주서부농협은 1989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모두 1379명의 학생이 6억6810만원을 지급받았다.
진주서부농협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해 농약·비료 등 영농자재 지원 등 영농지도비로 15억8800만원, 조합원 복지 향상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등에 6억4400만원을 지원하며 교육지원사업비 총 22억3200만원을 집행했다.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지원금액 상향으로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류재수 조합장은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 양성에 우리 농협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며, 이번 장학금 지원이 조합원들의 자녀 학비 마련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고령화로 인해 장학금 지원혜택을 받지 못하는 조합원들을 위해 내년부터는 손자녀까지 장학금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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