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드디어 3번째 영입생 나왔다'... 마즈라위, 화요일에 메디컬 테스트 예정→"2029년까지 계약"

남정훈 2024. 8. 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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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즈라위는 맨유로 간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 시장의 세 번째 선수 영입이 '거의 완료' 단계에 접어들면서 영입 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론 완 비사카가 맨유를 떠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예정이기 때문에 마즈라위가 완 비사카의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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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마즈라위는 맨유로 간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 시장의 세 번째 선수 영입이 '거의 완료' 단계에 접어들면서 영입 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바쁜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얼굴들을 대거 영입했다. 조슈아 지르크지는 이달 초 볼로냐에서 이적했고, 레니 요로는 릴에서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이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에릭 텐 하흐의 맨유에 합류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 번째 영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풋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에 따르면 마즈라위가 올여름 맨유에 합류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을 승인했고, 마즈라위는 화요일에 잉글랜드로 도착할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다음 주 화요일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마즈라위는 2029년까지 계약하게 되며,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텐 하흐는 8월 1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 마즈라위가 맨유의 라이트백으로 출전하기를 원하고 있다. 마즈라위는 안드레 오나나,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안토니와 마찬가지로 아약스에서 텐 하흐 감독 밑에서 뛰었다.

마즈라우이는 아약스에서 137경기에 출전했으며 2022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두 시즌을 보냈으며 맨유로의 이적이 예상되고 있다. 아론 완 비사카가 맨유를 떠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예정이기 때문에 마즈라위가 완 비사카의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리시즌 투어에서 리버풀에게 0-3으로 완패한 텐 하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쿼드의 깊이를 위해 더 많은 영입을 원하고 있다. 텐 하흐는 "우리는 시즌에 들어가면 적자생존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항상 모든 포지션에 대한 스쿼드 깊이를 가능한 한 두 배로 늘리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텐 하흐는 이어서 "하지만 적절한 선수와 재정, FFP가 모두 맞아야 한다. 이런 것들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좋은 팀을 경기장에 데려올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유나이티드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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