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 5기 금메달' 조코비치 "인생 최고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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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가 4전 5기 끝에 결국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녀 테니스 역대 5번째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조코비치는, 그 자리에서 눈물을 쏟았습니다.
올림픽 최고령 남자 단식 우승 기록은 물론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5번째로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조코비치는 41살이 되는 4년 뒤에도 금메달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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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조코비치가 4전 5기 끝에 결국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녀 테니스 역대 5번째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조코비치는, 그 자리에서 눈물을 쏟았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5번째 올림픽 출전 만에 처음 결승 무대를 밟은 37살의 조코비치.
세계랭킹 1위이자 16살 어린 스페인 알카라스와 치열한 신구 대결을 펼쳤습니다.
1세트부터 타이브레이크 접전.
조코비치는 절묘한 발리로 세트를 따 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2세트 역시 6-6 타이브레이크 승부.
조코비치의 막판 집중력이 한수 위였습니다.
코트 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스트로크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2세트 경기 치곤 유례없는 2시간 50분의 혈투 끝에 금메달을 따 낸 조코비치는 감격의 눈물을 쏟았고 관중석의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올림픽 최고령 남자 단식 우승 기록은 물론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5번째로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조코비치는 41살이 되는 4년 뒤에도 금메달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조코비치/세르비아 테니스 대표팀] "조국에 올림픽 금메달을 안기는 선수가 된다는 건 정말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에요. 제 테니스 인생에서 들었던 트로피 중 가장 감격적이었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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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고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육상 남자 100m.
출발 반응 속도가 가장 느렸던 미국의 라일스가 중반 이후 폭발적인 스피드로 치고 나옵니다.
자메이카의 톰슨과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한 라일스.
100분의 1초까지 기록이 같았지만
1000분의 1초 단위 정밀사진 판독 끝에 0.005초 앞선 9초 784로 우승하며 20년 만에 미국에 이 종목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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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민호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4188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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