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동군지부·하동군교육지원청, ‘아침밥 먹기 운동’ 함께 펼쳐 ‘쌀 소비 촉진’ 앞장

등교 때 쌀 가공품 나눔행사, 통신문 발송 등
다양한 방법 통한 대대적인 운동 전개 약속

NH농협 경남 하동군지부와 하동군교육지원청이 1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 밥 먹기’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NH농협 경남 하동군지부(지부장 조창수)는 1일 하동군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경)과 교육지원청사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 밥 먹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챙겨 먹는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쌀 가공산업 육성 등으로 하동군 쌀 소비를 확대해 쌀 재고량을 줄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방학 종료 후 등교 때 쌀 가공품 나눔행사, 학부모 통신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가기로 두 기관은 약속했다.

최수경 교육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의 쌀 소비를 촉진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창수 지부장은 “쌀 재고 감소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하다”며 “아침밥 먹기 운동에 국민 모두가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