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증시폭락에 “일시적 하락…미국 금리인하가 도움”
배정현 2024. 8. 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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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는 증시 폭락과 관련해 “일시적이라는 점에 무게를 둔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오늘(5일)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시장에서 나타난 현상은 경제침체 공포감 때문이지 실제 경기침체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공포감이 완화된다면 반등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실물경제가 다르다”며 “경제 위기와 경제 침체는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2008년 미국 경제가 GDP가 2%가 넘게 빠지면서 역성장을 했지만, 2024년의 경우 성장세가 옛날만큼 못할 뿐이지 역성장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미국의 금리 인하가 해결책이 어느 정도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금리를 인하하면 투자가 늘고 그것이 소비를 늘리는 경제의 선순환을 가져올 거라는 논리입니다.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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