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출산 3개월 된 황보라, 67세까지 육아 전념하라는 전문가 조언에 '진땀'

조민정 2024. 8. 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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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한 지 3개월 된 배우 황보라가 육아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며, 자신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진행한 여러 테스트 결과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통해 황보라는 TCI 기질 검사와 부모 양육 태도 검사(PAT) 결과를 공유했다.

영상에 등장한 전문가는 황보라의 이러한 기질이 육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지적하며, "아이가 25살이 될 때까지 부모의 일관성 있는 감정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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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보라 유튜브 채널 캡처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출산한 지 3개월 된 배우 황보라가 육아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며, 자신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진행한 여러 테스트 결과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황보라는 지난 4일 "황보라의 좋은 엄마 되기 프로젝트. 오덕이엄마"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통해 황보라는 TCI 기질 검사와 부모 양육 태도 검사(PAT) 결과를 공유했다.

검사 결과 황보라는 검사 결과를 통해 '위험 회피 0점, 충동성 거의 만점, 자극 추구 99점, 사회적 민감성 100점' 등 극단적인 기질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에 등장한 전문가는 황보라의 이러한 기질이 육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지적하며, "아이가 25살이 될 때까지 부모의 일관성 있는 감정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황보라는 "아이가 25살이면 저는 67살인데"라며 경악했다.

또한, 상담에서는 황보라의 낙천성이 너무 높다는 점과 현실 회피 경향 등이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서 화가 많아질 수 있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대해 황보라는 "저도 30살이 되어서야 부모님의 입장을 이해하기 시작했다"며 자신의 늦은 성숙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한편 1983년생 황보라는 지난 5월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아들을 출산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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