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신세는 이제 그만, 이적 원한다...‘성장 위해 이적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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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파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심산이다.
2004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미드필더 파스는 레알이 기대하는 2선 자원이다.
레알 소식을 전하는 '매니징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를 인용해 "파스를 이번 여름 레알을 떠날 것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다. 그는 레알에서의 시간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카스티야에서 더 이상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느끼고 있다. 또한 지금이 축구 선수로서 성장할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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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니코 파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심산이다.
2004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미드필더 파스는 레알이 기대하는 2선 자원이다. 자국 리그 아틀리티코 산후안, 스페인 테네리페 유스를 거쳐 레알 유스에 입단한 그는 지난 2022년 리저브 팀(2군)인 카스티야로 승격했고 2022-23시즌 도중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큰 기대를 모았다.
1군 데뷔전을 치른 것은 지난 2023-24시즌이었다. 브라가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짧은 시간에도 확실한 인상을 남기며 팬들을 환호케했다. 이후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8경기 1골.
꿈에 그리던 ‘빅리그’ 데뷔에 성공한 파스. 1년 만에 레알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레알 소식을 전하는 ‘매니징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를 인용해 “파스를 이번 여름 레알을 떠날 것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다. 그는 레알에서의 시간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카스티야에서 더 이상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느끼고 있다. 또한 지금이 축구 선수로서 성장할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의 계획은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이적하는 것이다. 그는 카스티야에서 뛰기에는 너무 뛰어나다는 것을 거듭 증명했다. 현재로서는 레가네스와 같은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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