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가스전 표적공격"…이스라엘 '선제타격' 고려

윤석이 2024. 8. 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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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의 보복 공격이 확실해지면 이란에 대한 선제적 공격을 검토할 수 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네타냐후 총리 주재로 열린 안보기관 책임자 회의에서 "억제적 수단으로 이란을 선제 타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스라엘 '와이넷'이 전했습니다.

다만 일부는 선제타격의 조건으로 미국의 정보와 합치해야하며, 선제 공격을 피하기 위한 선택지를 고려해야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은 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과 관련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공언하고 있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는 이란이 공격에 나설 경우 군시설 뿐만 아니라 미군과 지중해 가스유전까지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이란 #이스라엘 #중동_전쟁 #국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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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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