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한국지역난방공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활용 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등 공급계약'을 맺고 오는 9월부터 5년간 1만5000t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을 우드칩으로 가공해 대구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및 부산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3000t 가량의 방제목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해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등 공급계약'을 맺고 오는 9월부터 5년간 1만5000t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을 우드칩으로 가공해 대구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및 부산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3000t 가량의 방제목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해 왔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소나무는 전량 수집한 후 파쇄 등 방제처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같은 방식으로 공급되는 방제목 연료는 연간 연료 사용량의 6% 정도다. 발전소 측은 이를 통해 매년 3억2000여만원의 열 매출액을 올리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시가 경제성이 낮아 원목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방제산물을 모아 놓으면 난방공사가 파쇄와 운반과정을 거쳐 난방연료로 사용함으로써 지역난방 에너지 비용과 방제예산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혜걸 70억 집·25억 그림…“의사는 돈 벌면 안 되나” 소신발언
- 황정음·김종규, 공개 열애 14일 만에 결별
- "손흥민, 강남클럽서 3000만원 결제"…허위사실 유포한 업소에 법적 대응
- '금메달까지 1승' 안세영 "낭만 엔딩 응원해 달라"[파리2024]
- 김구라 아들 그리 "전 여친과 혼인신고서 작성" 깜짝 발언
-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서포터즈’,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 위해 1천만원 기부
- ‘한예종 전도연’ 임지연…술집 마담으로 “언니!” 인생 애드리브 [인터뷰]
- 지드래곤 재단 ‘저스피스’ 출범…“편견 없는 세상 희망”
- ‘국민 배우’ 이순재, 하루아침에 갑질배우 되다…9월 공개되는 KBS 수목극 '개소리'에서
- "패자의 품격을 보여줬다" '삐약이' 신유빈 경기 후 행동에 감동한 日[파리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