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입시.. "자주 상담하고 소신지원해야"

이창익 2024. 8. 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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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올해 대입 수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의대정원 확대와 자율전공 확대 등 어느 해보다 변수가 많아 수험생들 모두 걱정이 큰데요 교육청은 개별 맞춤형 전략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상담 기회를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결국 입시설명회와 개별 상담을 적극 활용해 지원가능한 학과를 잘 선택하고, 남은 기간 목표 학과의 수능 최저를 맞추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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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올해 대입 수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의대정원 확대와 자율전공 확대 등 어느 해보다 변수가 많아 수험생들 모두 걱정이 큰데요 


교육청은 개별 맞춤형 전략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상담 기회를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창익 기잡니다.


◀ 리포트 ▶

여름휴가철인데도 고등학교 3학년 교실은 긴장감이 가득합니다.


석 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 대비해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서정우 / 전주 동암고 3학년]

"100일도 그리 짧지 않은 시간인 거 같으니까 지금부터 충분히 잘 준비하면 멋지게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달 남은 수시 지원을 앞두고 학생과 교사 모두 고민이 적지 않습니다.


교사들은 다양하고 복잡한 변수에 지난해 입시 결과조차 활용이 쉽지 않다며 일단 수능을 위한 성실한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강영구 / 전주 동암고 진학부장 ]

"어려워진 수능에 대한 어떤 준비보다는 본인들이 알고 있는 개념 위주로 자기가 얼마큼 이해하고 있는지를 좀 점검하면서 실수를 좀 줄일 수 있는.."


도교육청은 "대학 자율전공 확대로 합격선은 예년보다 오를 수 있지만 추가 합격도 함께 늘 것으로 예측"했으며,


의대 정원은 늘었지만 최저 기준은 바뀐 게 없어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합격선은 예년과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결국 입시설명회와 개별 상담을 적극 활용해 지원가능한 학과를 잘 선택하고, 

남은 기간 목표 학과의 수능 최저를 맞추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이문성 / 전북교육청 진로진학 장학관]

"충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진학 환경을 조성하고 도교육청에서는 진학 공백이 없도록 수시 설명회나 상담을 통해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청은 바뀐 대학별 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꼼꼼히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 개별상담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또, 의학계열은 따로 1대 1 컨설팅을 진행하고, 농어촌학교 역시 이동진학상담을 열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다양한 변수로 입시 예측이 불확실할수록 수험생 스스로를 믿는 소신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이창익입니다.


영상취재: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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