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삐약이 SNS에 왜 왔니”…신유빈에 중국어 댓글 쏟아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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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탁구 팬들이 탁구 국가대표팀 신유빈(20·대한항공)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각종 외국어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5일 신유빈 선수 SNS 최근 게시글에는 이날 오후 7시 기준 2911개의 댓글이 달렸다.
특히 파리올림픽 경기 도중 바나나, 주먹밥, 에너지겔 등을 먹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연이어 담기면서 신유빈 선수를 향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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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5일 신유빈 선수 SNS 최근 게시글에는 이날 오후 7시 기준 2911개의 댓글이 달렸다.
작성된 댓글 중 대다수가 중국어, 일본어 등이다. 어리숙한 번역체로 보이는 한국어 댓글도 눈에 띈다.
신유빈 선수는 2004년생으로 어릴 때부터 ‘탁구 신동’으로 방송에 나오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삐약이’라는 애칭을 얻으면서 국내 팬들과 취재진의 애정을 받았다.
특히 파리올림픽 경기 도중 바나나, 주먹밥, 에너지겔 등을 먹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연이어 담기면서 신유빈 선수를 향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 직전에는 납작 복숭아 등을 먹는 모습으로 “귀엽다”는 반응도 쏟아졌다.
중국 누리꾼들은 신유빈 선수에게 ‘샤오션(小申)’이라는 별명도 붙였다. 이름의 앞뒤에 ‘샤오(小)’나 ‘따(大)’ 등을 붙이는 별명은 중화권에서 상대에 대한 친근감이 담겼다.
신유빈 선수 SNS에 해외 누리꾼들은 “경기 생중계 보는데 너무 귀여웠다. 경기 끝난 뒤 중국 네티즌들은 너를 너무 좋아한다”, “아기, 중국 누리꾼들은 모두 너를 아주 좋아해. 다들 너의 웃음에 감동했다”, “비록 금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긍정적인 마인드가 너무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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