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폭염에 가축 6만4500여마리 폐사…전국 최대
천재상 2024. 8. 5. 19:26
충청북도에서 폭염으로 인해 6만4500여마리의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어제(4일) 기준 폐사한 가축은 닭이 6만300여마리로 가장 많고 오리 1300여마리, 돼지 97마리 등 입니다.
이는 전국에서 폐사한 가축 수의 21%를 차지하는 수치로 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습니다.
충북도는 가축 폐사를 줄이기 위해 "밀집 사육을 자제하고, 수시로 축사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춰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천재상 기자 (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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