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박세완 “뉴욕서 민증 검사, 미성년자 의심 와인 안 팔아” 흐뭇 (짠한형)

유경상 2024. 8. 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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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와 박세완이 뉴욕에서 민증 검사를 받았다며 자랑했다.

이에 박세완이 "뉴욕에서 우리 민증 검사한 것 이야기해야지"라며 거들자 혜리는 "뉴욕에서 서양분들이 보면 세완이도 저도 아기 같다. 영화 관계자분들과 스테이크집에 가서 와인을 시켜서 마시자고 했는데 세완이와 저에게 와인잔을 아예 안 주시는 거다. 달라고, 주세요 그랬다. 너 어리잖아. 미성년자 잖아. 그래서 서른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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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혜리와 박세완이 뉴욕에서 민증 검사를 받았다며 자랑했다.

8월 5일 공개된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영화 ‘빅토리’ 혜리, 박세완이 출연했다.

혜리는 “뉴욕 영화제에 초청돼 가서 봤는데 약간 벅찬 거다.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 우리가 한 영화인데. 관객분들이 오셔서 무대인사도 하고 GV(관객과의 대화)도 했는데 솔드아웃이 돼 자리가 없어 서서보고 계단에 앉아있고. 그 객석이 다 찬 거다. 뉴욕에서”라고 자랑했다.

이에 박세완이 “뉴욕에서 우리 민증 검사한 것 이야기해야지”라며 거들자 혜리는 “뉴욕에서 서양분들이 보면 세완이도 저도 아기 같다. 영화 관계자분들과 스테이크집에 가서 와인을 시켜서 마시자고 했는데 세완이와 저에게 와인잔을 아예 안 주시는 거다. 달라고, 주세요 그랬다. 너 어리잖아. 미성년자 잖아. 그래서 서른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박세완은 손가락으로 서른 살을 표현했지만 상대가 믿지 않아 “웃으면서 ‘봤어?’ 이랬다”고 흐뭇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혜리도 “진짜 뭐야. 여권 안 갖고 왔으면 어쩔 뻔 했어 진짜”라며 능청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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