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에어컨도 못 켜”…폭염 속 서울 시내 아파트 정전 잇따라

이유민 2024. 8. 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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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시내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5일) 오후 4시 반쯤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2200세대 중 일부 세대에 전기가 끊겨 현재까지 복구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4일) 저녁 8시 50분쯤 서울 동대문구 미주아파트 1089세대 중 255세대에 전기가 끊겨 21시간 만인 오늘 저녁 6시쯤 복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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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시내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5일) 오후 4시 반쯤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2200세대 중 일부 세대에 전기가 끊겨 현재까지 복구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 주민은 KBS와의 통화에서 “에어컨과 선풍기가 아무것도 작동하지 않고 있어서 너무 덥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4일) 저녁 8시 50분쯤 서울 동대문구 미주아파트 1089세대 중 255세대에 전기가 끊겨 21시간 만인 오늘 저녁 6시쯤 복구됐습니다.

정전은 아파트 내부 변압기가 파손돼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청 측은 폭염 속 정전 여파로 해당 아파트에서 8명의 온열 환자가 나왔지만, 중증 환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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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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