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서 시술받던 20대 여성 심정지…현재까지 중환자실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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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한 산부인과에서 시술을 받던 2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5일 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10시5분께 속초 A 산부인과에서 시술을 받던 B(여·28)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산부인과 의사를 동행시켜 B씨를 강릉아산병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이 과정에서 B씨가 자발적 순환 회복 상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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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한 산부인과에서 시술을 받던 2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5일 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10시5분께 속초 A 산부인과에서 시술을 받던 B(여·28)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산부인과 의사를 동행시켜 B씨를 강릉아산병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이 과정에서 B씨가 자발적 순환 회복 상태를 보였다. 이에 구급대원들이 지역 종합병원으로 행선지를 바꿨으나 B씨가 다시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B씨는 심폐소생술 등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상태에서 벗어났지만, 5일 현재까지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씨 가족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A 산부인과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진료기록 등을 토대로 병원 측의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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