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 휴가철 해파리 출몰에 따른 피서객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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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포항 앞바다에서 해파리 출몰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휴가철 피서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휴가철 바닷가 피서객이 늘어남에 따라 해파리에 의한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수욕장에서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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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포항 앞바다에서 해파리 출몰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휴가철 피서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동해안 해수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해파리의 번식과 생존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발생 빈도와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해양 생태계 변화 등에 따라 출몰 패턴이 달라질 수 있어 출몰 지역과 시즌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상북도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관내 해파리 쏘임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는 총 38건이 발생했으며, 호기심에 해파리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남아있는 촉수를 핀셋 또는 카드로 제거하고 얼음찜질 또는 온찜질로 상처 부위를 진정시켜야 하며, 담수나 알코올로 세척하지 말고 쏘인 부위를 문지르거나 압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휴가철 바닷가 피서객이 늘어남에 따라 해파리에 의한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수욕장에서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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