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완 “홈쇼핑 보며 표준어 연습, 연애하며 바로 늘어” (짠한형)

유경상 2024. 8. 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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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완이 부산 사투리를 쓰다가 표준어를 연습한 방법을 털어놨다.

8월 5일 공개된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영화 '빅토리' 혜리, 박세완이 출연했다.

신동엽이 "고향이 부산? 부산에서 언제까지 학교를 다닌 거냐"고 묻자 박세완은 "대학교 붙어서 올라왔다"고 답했다.

박세완은 완벽한 표준말을 구사하며 부산 사투리를 전혀 쓰지 않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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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박세완이 부산 사투리를 쓰다가 표준어를 연습한 방법을 털어놨다.

8월 5일 공개된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영화 ‘빅토리’ 혜리, 박세완이 출연했다.

신동엽이 “고향이 부산? 부산에서 언제까지 학교를 다닌 거냐”고 묻자 박세완은 “대학교 붙어서 올라왔다”고 답했다. 박세완은 완벽한 표준말을 구사하며 부산 사투리를 전혀 쓰지 않는 상태.

이에 대해 박세완은 “혼자 홈쇼핑을 보며 연습했다. 드라마는 그 사람만의 말투가 있고 뉴스는 너무 딱딱하다. 홈쇼핑을 보면서 했는데 힘만 빼면 되는 줄 알고. (발음이) 뻐스인데 버스라고 하고. 연기과 시험은 종이에 당일 대사가 있다. 엄마 버스가 와요. 저 혼자 버스라고 발음하고 나오면서 잘했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신동엽이 “외국어를 잘하려면 그 나라 사람을 사귀라고 하잖아”라고 떠보자 박세완은 “바로 늘었죠”라고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이 “대학생 때?”라고 묻자 박세완은 “그렇죠”라고 인정했다. (사진=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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