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세 번째 초교·두 번째 중학교 확정

김진룡 기자 2024. 8. 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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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세 번째 초등학교와 두 번째 중학교가 각각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추가로 문을 연다.

이외 현재 에코델타시티 내 잔여 교육 용지는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등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심사 결과에 따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이 에코델타시티 내 학교가 계획대로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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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설립계획 중투심사 통과…에코1초·에코3중 2028년 개교

- 앞서 내년 에코5초·4중 문 열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세 번째 초등학교와 두 번째 중학교가 각각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추가로 문을 연다. 이 일대 젊은 인구 유입으로 아동·청소년 인구가 증가해 왔는데, 교육 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부산시교육청은 (가칭)에코1초와 (가칭)에코3중의 설립계획이 지난달 30일 올해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에코1초는 1만4040㎡ 용지에 39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에코3중은 1만3890㎡ 용지에 34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다. 두 학교는 2028년 3월 개교할 계획인데, 초등·중학생 각각 1000여 명을 수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앞서 에코델타시티 내 증가하는 학생 수요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에 두 학교보다 앞서 2025년 3월 (가칭)에코5초(43학급)와 에코4중(31학급)이 각각 개교한다. 또 2026년 3월에는 (가칭)에코4초(55학급)와 (가칭)에코특수학교(31학급)가 잇따라 문을 연다.

특히 에코특수학교는 190명 규모로 추진돼 이 일대 특수학교의 과밀학급 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은 ‘생애 단계별 맞춤형 특수교육’과 에코델타시티의 철새 보호 생태 습지 공원, 공원 녹지 등 수변 생태도시 환경을 활용한 ‘친환경 생태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 현재 에코델타시티 내 잔여 교육 용지는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등이다.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두 학교의 설계비 등 예산을 투입해 개교 일정에 차질 없이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심사 결과에 따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이 에코델타시티 내 학교가 계획대로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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