깅그리치 “韓 방위비 더 지불할 것… 트럼프, 김정은과 관계 재개 유력”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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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원로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본지와의 화상인터뷰에서 한국의 전술핵 배치, 자체 핵무장 필요성에 대해 "매우 중요한 논의라고 생각한다"면서 "북한의 어떤 극적인 변화가 없다면, 매우 진지하게 추구하고 생각할 가치가 있는 문제"라고 밝혔다.
깅그리치 전 의장은 "한국과 일본 모두 북한과 중국과의 공포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핵무기 환경이 필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전술핵 배치 등은) 한국과 일본이 미국의 핵우산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을 경우 활용할 협상의 일부이며 실제 한국과 일본이 전술핵 배치나 자체 핵무장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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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땐 바로 방위비 협상
한국 전술핵·자체 핵무장 가능성
北 변화 없다면 심각하게 고려를
해리스는 너무 왼쪽에 있어 질 것”
미국 공화당 원로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본지와의 화상인터뷰에서 한국의 전술핵 배치, 자체 핵무장 필요성에 대해 “매우 중요한 논의라고 생각한다”면서 “북한의 어떤 극적인 변화가 없다면, 매우 진지하게 추구하고 생각할 가치가 있는 문제”라고 밝혔다.

깅그리치 전 의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측근 인사들이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에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그들은 곧바로 협상할 것이고 한국은 약간 더 많은 돈을 지불하겠지만 그 대가로 미국의 방어를 계속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한국, 대만, 필리핀, 호주가 중국을 봉쇄하기 위해 통일된 전선을 구축하려는 노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한미군 철수 및 축소 가능성이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아마 그렇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 역시 협상의 일부가 될 것이다. 한국 정부가 미국 투자(investment) 규모에 대해 어떤 논의를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리스는 너무 왼쪽에 있고, 그와 관련한 많은 영상 자료 등이 있다”면서 “해리스 자신의 목소리로,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밝힌 것인데 우리는 굳이 그녀를 공격할 필요가 없고, 그냥 그 영상을 재생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워싱턴=글·사진 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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