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팅 지방시대] GTX 개통 100일 성적표는?
온 국민적 관심과 기대 속 지난 3월 개통된 GTX가 어느덧 100일을 넘겼다.
아직 완전히 개통되지 않았기 때문이긴 하지만 흥행 면에서 저조한 상황...
GTX A노선 동탄~수서 구간의 지난 6월 25일까지 하루 평균 이용객은 7,800여 명으로
정부 예상치 2만1,523명의 36% 수준에 불과했다.
물론 핵심 업무지구인 삼성역이나 서울역 구간이 아직 개통되지 않았기 때문에
GTA의 진짜 가치를 평가하기엔 이르다.
다만 개통 초기부터 출퇴근 수요만으론 GTX의 막대한 사업비를 절대 감당할 수 없다는
우려는 있었다.
전문가들은 현대인의 삶에서 출퇴근 비중은 과거보다 줄었고 다양한 이동욕구는 늘었다고 분석한다.
다양해진 현대인의 이동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종 패키지 요금제 설계부터 역 주변 연계교통 증대
그리고 상권과 문화시설의 조화가 선행되야 한다.
GTX-A노선의 초반 부진은 다른 노선 추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제는 사람의 이동 욕구를 도시 계획에도 반영하려는 노력을 해야하고 그 바탕위에서
여러 수단들을 조합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강명구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양용화 클래스원 부동산중개법인 대표
최원철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 교수
홍규선 동서울대 관광정보처리학부 교수
#GTX #KTX #동탄 #수서 #대곡역 #덕정역 #연계교통 #지방시대 #연합뉴스TV
CP 이경태
제작 스토리나인
촬영 김민규
연출 이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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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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