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팅 지방시대] GTX 개통 100일 성적표는?

보도국 2024. 8. 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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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적 관심과 기대 속 지난 3월 개통된 GTX가 어느덧 100일을 넘겼다.

아직 완전히 개통되지 않았기 때문이긴 하지만 흥행 면에서 저조한 상황...

GTX A노선 동탄~수서 구간의 지난 6월 25일까지 하루 평균 이용객은 7,800여 명으로

정부 예상치 2만1,523명의 36% 수준에 불과했다.

물론 핵심 업무지구인 삼성역이나 서울역 구간이 아직 개통되지 않았기 때문에

GTA의 진짜 가치를 평가하기엔 이르다.

다만 개통 초기부터 출퇴근 수요만으론 GTX의 막대한 사업비를 절대 감당할 수 없다는

우려는 있었다.

전문가들은 현대인의 삶에서 출퇴근 비중은 과거보다 줄었고 다양한 이동욕구는 늘었다고 분석한다.

다양해진 현대인의 이동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종 패키지 요금제 설계부터 역 주변 연계교통 증대

그리고 상권과 문화시설의 조화가 선행되야 한다.

GTX-A노선의 초반 부진은 다른 노선 추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제는 사람의 이동 욕구를 도시 계획에도 반영하려는 노력을 해야하고 그 바탕위에서

여러 수단들을 조합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강명구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양용화 클래스원 부동산중개법인 대표

최원철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 교수

홍규선 동서울대 관광정보처리학부 교수

#GTX #KTX #동탄 #수서 #대곡역 #덕정역 #연계교통 #지방시대 #연합뉴스TV

CP 이경태

제작 스토리나인

촬영 김민규

연출 이성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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