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농협, 조합원에 농약안전보관함 공급

서륜 기자 2024. 8. 5. 1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천농협(조합장 최창호)이 서천군(군수 김기웅)과 손잡고 최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시작했다.

서천농협은 최근 이틀에 걸쳐 조합원 63명에게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했다(사진). 1개당 19만원인 보관함 비용은 충남도와 서천군이 50%, 서천농협이 나머지 절반을 지원했다.

최창호 조합장은 "농약을 정해진 작물에 올바르게 사용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보관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서천농협(조합장 최창호)이 서천군(군수 김기웅)과 손잡고 최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시작했다. 

서천농협은 최근 이틀에 걸쳐 조합원 63명에게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했다(사진). 1개당 19만원인 보관함 비용은 충남도와 서천군이 50%, 서천농협이 나머지 절반을 지원했다. 

이처럼 해마다 이 사업을 시행하는 이유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으로 농약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보관·사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져서다. 또 농약을 잘못 사용해 목숨을 잃는 일도 종종 발생하는 탓에 보관함에 잠금장치를 설치해 이같은 인명사고를 방지하려는 목적이다. 

보관함을 받은 농가는 농약병마다 적용 작물 등을 적어 보관하며, 보관함 열쇠는 각 농가가 보관하거나 마을 이장이 모아 관리한다. 

최창호 조합장은 “농약을 정해진 작물에 올바르게 사용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보관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