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인덕원역 공조실서 화재, 19분만에 완진…인명피해 없어

윤현서 기자 2024. 8. 5. 1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낮 12시 54분께 안양시 동안구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지하 1층 공조실에서 불이 나 19분 만인 오후 1시 13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40여명, 펌프차 등 장비 1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승객 등 약 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추후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이미지. 이미지투데이

 

5일 낮 12시 54분께 안양시 동안구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지하 1층 공조실에서 불이 나 19분 만인 오후 1시 13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40여명, 펌프차 등 장비 1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승객 등 약 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공조실 내부에 설치된 변압기 내부 부품인 ‘리액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길이 일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리액터는 기기가 정지한 상태에서 모터를 가동해 시동을 걸 때 전압에 의해 모터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소방 당국은 추후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