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울산GPS 상업 운전 올해 말로 연기…"안전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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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가 오는 9월로 예정됐던 울산GPS(가스복합발전소) 상업 운전을 연기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안전성 제고를 위해 울산GPS 본격 가동 시점을 올해 말로 미루고 시운전을 연장하기로 했다.
사업비 총 1조4천억원을 투입해 2022년 3월 본공사에 착공했으며, 지난 5월 시운전에 들어갔다.
SK가스 관계자는 "시운전을 연장해 가동 점검과 준비를 철저히 해 안전성을 높이려는 취지"라며 "올해 내로 상업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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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SK가스가 오는 9월로 예정됐던 울산GPS(가스복합발전소) 상업 운전을 연기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안전성 제고를 위해 울산GPS 본격 가동 시점을 올해 말로 미루고 시운전을 연장하기로 했다.
울산 남구에 있는 울산GPS는 세계 최초 액화석유가스(LPG)·액화천연가스(LNG) 듀얼 발전소다.
사업비 총 1조4천억원을 투입해 2022년 3월 본공사에 착공했으며, 지난 5월 시운전에 들어갔다.
발전 용량은 1.2GW(기가와트), 연간 전력 생산량은 860만㎽h(메가와트시)로 280만여가구가 1년간 이용할 수 있는 양이다.
SK가스 관계자는 "시운전을 연장해 가동 점검과 준비를 철저히 해 안전성을 높이려는 취지"라며 "올해 내로 상업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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